제목 | 가정의달 5월, 눈건강 지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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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눈건강 지키기
가족의 눈건강 챙기는 가정의 달 5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의 눈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어디가 아픈지 직장동료들 보다도 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인 A씨는 같은 회사 이사님이 불편함을 겪다가 백내장 수술 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아버지가 백내장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안경을 안쓰셨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안이 오고 가까운 것은 잘 안보이지만 자식들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잘보인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다보다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 저녁이라도 집으로 돌아가 어머님와 아버님께서 TV나 신문 보실때 잠시 유심히 살펴보는건 어떨까요?
노안과 백내장은 엄연히 다릅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부족해짐에 따라 멀리보는 것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사물이 잘 안보이게 됩니다. 이때는 돋보기(근용안경)를 착용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지요.
하지만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퇴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안경을 써도 시력회복이 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에 약물로 백내장 진행속도를 조금 늦출 수는 있으나 그 효과가 미비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진행되면 안과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할머님, 할아버님들은 정기적으로 안과병원을 가서 백내장이 진행되었는지, 수술시기는 언제쯤인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으며 이외에 당뇨 또는 혈압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당뇨합병증 또는 녹내장 등이 동반 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병원가시기를 꺼려하시는 부모님을 자녀분들이 모시고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40~50대의 중장년층의 노안은 본인이 불편한지 안한지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불편하다고 느낄즈음 돋보기 안경을 쓰게 되면 심리적 박탈감과 안경적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가까운 안과병원에서 정확하게 시력검사를 받은 후 안경처방전을 받아 안경을 맞추는 방법이 좋습니다.
20~30대의 시력이 낮아 안경을 쓰는것이 불편하거나 미용적으로 고민이라면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10~15년 전만 해도 시력교정수술의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아 꼭 필요한 분들만 수술을 받으셨다면, 어느덧 30년이 넘은 시력교정수술로 레이져장비의 진화 뿐만 아니라 안정성 입증되어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향후 30~40년간 안경을 벗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라면 [안내렌즈삽입술]로 시력을 상승 시킬 수 있지만 비용이 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에 비해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
요근래 스마트폰과 스마트TV, 컴퓨터 등 장시간 무언가를 지나치게 집중해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겨나기도 하구요. 학교다닐때 45~50분 수업하고 10분정도 쉬는 시간이 있었죠? 이랬던것처럼 눈도 한시간 사용했다면 5~10분정도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멀리 있는 산이나 빌딩을 잠시 바라보며 눈근육을 풀어주는것도 좋고, 간단한 눈운동과 마사지가 눈의 피로와 질환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최고의 의술과 의료장비가 있더라도 미리 눈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