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의약속안과]라식수술만큼 중요한 사후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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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약속안과]라식수술만큼 중요한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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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경 및 콘택트 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라식수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개개인마다 눈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선명한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수술 후 관리에 대한 환자 자신의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라식 수술 직후 많이 뿌옇게 보일 수 있 지만 이런 증상은 각막의 붓기 때문이므로 다음 날 80% 정도 사라지며 나머지 20% 정도는 약 3~4주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라식수술 당일 충분한 수면은 시력 회복을 촉진시켜 주므로 수술 직후 가능하면 바로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수술 당일에는 수면 중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안대를 쓰는데 향후 2주 동안은 취침 시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라식수술 후 1~2주간은 정상적인 시력 회복 및 각막 치유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데 이 기간 동안에는 눈에 충격이나 자극을 주는 것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세안은 수술 후 3일 이후에 하도록 권장하며 이때 화장을 제외한 가벼운 스킨케어도 가능합니다.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헬스나 조깅은 1주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대중 목용탕은 한달 후부터 이용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 1~2주 동안은 먼지가 많이 나는 곳이나 흡연 공간은 가급적이면 피합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담배연기는 각막 상피를 자극하여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는 건조증을 악화시켜 시력을 다시 떨어지게 하므로 수술 후 1주일 간은 무리하지 말고 자제하며, 그 후 50분 작업에 5~10분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건조증은 퇴행과 관련 있으므로 근거리 작업 시엔 인공 누액을 수시로 점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후엔 염증이 생기거나 눈 상태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술 후 한달 동안은 금주하며 2개월 간은 과음을 의식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여성 환자일 경우 아이섀도우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와 같은 눈화장은 수술 후 2주에서 한 달이 지난 뒤 가능합니다. 그밖에 직사 광선이 심한 곳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하고 불빛 번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야간 운전을 할 때는 특히 조심합니다.
라식수술 후 2개월 동안은 전염성 눈병 등 각종 안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며 과격하거나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도 피해야 한다. 수술만큼이나 수술 후 관리가 최종적인 시력의 안정에 중요하며 환자 본인의 관리 여하에 따라 질적으로 다른 시력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흐리게 보이는 1.0 대신 또렷하게 보이는 1.0의 시력을 갖고 싶으면 수술후 관리에 대한 갖가지 지침사항들을 잘 지키고 따라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