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내렌즈삽입술(ICL) 장점과 수술 후 관리 등이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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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 | 작성일 | 2013-12-03 |
질문내용 | |||
강남쪽안과에서 라식검사를 받았는데 눈보다 각막이 얇다던가?
아무튼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안된다고해서 안내렌즈삽입수술(ICL?)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ICL제가근시교정으로 안내렌즈삽입술을 추천받았는데, 괜찮을까요? | |||
답변내용 | |||
안녕하세요 홍수영님. 정성을 다하는 봄의약속안과 입니다. 드리는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답변
보통 만 18~21세가 지나면 눈성장이 멈춰 일반적인 시력 교정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예에서 이후에도 근시가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 정도가 크지 않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적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렌즈의 위치에 따라서도 약간의 근시 진행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혹시 불편할 정도로 근시가 진행한다면 렌즈를 교환하거나 또는 추가로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수술 후 정기적인 검사 (녹내장, 백내장, 각막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후 병원에서 받으신 안약을 점안 하시고 정해진 날짜에 정기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한 달 정도는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안약 점안과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초기에는 외부 충격을 조심해야 합니다. 삽입된 렌즈에 의해 녹내장이나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이에 대한 검사를 병원에서 지정해 주는 날짜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의 장점은 혹시 렌즈에 의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근시가 많이 진행한다면 교환이 가능하며 고도근시와 난시 측면에서는 교정 효과가 더 우수합니다.
단점으로는 눈속 수술이기 때문에 안내염(눈 속에 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의 위험이 통계적으로 6000명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할 수 있으며 1%정도 백내장과 녹내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참고로 안내렌즈삽입술을 위해 만든 눈의 절개창이 다 아물고 나면 향후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며, 만약 수술 중간에 수술을 못 받았다 하더라도 추후 렌즈 착용 등에 문제는 없습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봄의약속안과 : 02 - 426 -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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