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부터 해방 되던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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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19 | 조회수 | 3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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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안경과 콘택트 렌즈를 번갈아 가며 벗삼는 불편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매일 라식수술 할까? 말까? 인터넷 검색하며 정보만 알아놓고 , 선뜻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쇠뿔도 단김에 빼자"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 집 근처의 봄의약속안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뭐랄까....전 의료진들에게서 신뢰감, 편안함, 친절함 즉 가족같은 병원이다 라는 느낌을 받아 수술하는 동안 마음이 편했습니다^^ 보통 라섹수술 부작용 이다 뭐다해서 불안해 하는 사람중에 저도 한사람이었습니다만. 전문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같습니다^^ 수술한후 집에 가는 차안에서 지나가는 자동차 번호, 건물 간판 글씨들이 희미하게 나마 읽을수 있어서 신기해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때 그 기분!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습니다. 17년 동안 안경 착용했고 안경 벗으면 눈에 뵈는게 없었습니다.ㅋㅋ 뿌옇고 통증이 약 3일정도 있었지만 아주 못 참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한2주 동안 건조증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무방부제 인공눈물 건조할 때마가 점안했는데 이 증상 또한 수술후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였기에 지금은 자연적으로 없어졌습니다.^^ 전 너무나도 감사했던건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했는데 저 빛 번짐 현상 전혀 없었습니다^^ 아직도 망설이시는 분이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남은 인생 편안하게 바라보며 사세요^^ 저 아직도 밤에 잘때 안경 벗어야지 하고 얼굴에 손이 갑니다 ㅋㅋ. 예전에는 안보이는게 정상이였는데 이젠 보이는게 정상이 되었네요ㅎㅎ 백문이불여일견이 아닌 백문이불여일험인것 같습니다^^ 수술 잘 되게 해주신 하나님과 봄의약속안과 의료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