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벌써 라섹한지 한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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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10 | 조회수 | 3129 |
내용 | |||
여름휴가대신 수술을 선택한것은 더 늦기 전에 안경을 벗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 때문입니다. ^^; 주위에 물어보니 3일만 아프면 된다고 하기에 그래 일주일휴가데 충분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수술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쪽보다는 동네 가까운곳에서 해야 만약을 대비할 수있지 않나 하는 마음에 집에서 가까운 봄의 약속안과를 선택했습니다. 걸어다닐수도 있고 엄마가 진료를 봤는데 꼼꼼하게 잘 봐주시더라구요. 하여 예약을 하고 수술날이 왔습니다. 수술은 정말 별거아니였어요. 후에 마취가 풀릴때 까지 아프지 않아서 전 제가 신의 아이줄 알았습니다. ㅋㅋ 통증이 없기에 말입니다. 근데 오후부터 좀씩아파오더라구요. 첫날은 아프며 못모르고 지나가고 나머지 2일은 열심히 얼음찜질해 줘서 그닥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 정말 신의 아인가 했습니다. 근데, 5일째되던날 토요일 저녁부터 아파오는데 거짓말아니라 평생흘릴눈물 다흘린것같습니다. 일요일아침에 어떻게할수없어서 응급콜을 했는데 감사하게 병원으로 나오라면 원장님과 실장님이 나와서 봐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날들을 거쳐 이제 한달 시력은 1.0이상나오고 아직은 후유증(약간 눈부시고 난시끼가 약간)이 있지만 5개월이란 시간이 아직 남아있어서 만족합니다. 봄의 약속안과에서 하길 잘했어요. 원장님이하 모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