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겁쟁이인 나도 에피라식! | ||
---|---|---|---|
작성일 | 2011-12-08 | 조회수 | 3359 |
내용 | |||
원장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ㅎㅎ 너무너무 신경쓰시고 잘해주셔서 여기에서라도 병원자랑 좀 대신해 드릴려고 글을 씁니다 ㅋㅋ 저는 에피라식한지 한달 정도 됐구요 주위에 친구들이 라식이나 라섹을 많이는 하긴 했지만 막상 제가 하려니까 겁이 나더라구요. 친구들 얘기를 이래저래 들어보니 라섹은 아프다는 얘기가 많고, 라식은 조심해야 되는 기간이 저한테는 조금 긴것 같아서 고민,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알러지때문에 자주 다니던 봄의약속안과에서 원장님과 상의끝에 에피라식을 하기로 했답니다. 딱 하루만 아플꺼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마저도 어찌나 겁이나던지 ㅋㅋㅋ 정말 하루하고 그다음 반나절정도까지 은 눈물을 좀 흘리긴 했는데요 그럭저럭 견딜만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회복속도가 남다르다면서 칭찬도 해주셨어요 ^_^ 수술한지 지금 한달정도 됐는데요~약간 건조한게 있긴하지만 아침마다 눈뜰때마다 너무 좋아요. 10년을 넘게 안경을 쓰고 살았는데 이제까지 제가 어떡해 안경이라는 귀찮은 녀석과 함께 살았는지 신기합니다. 진작 할껄 하는 후회도 이제와서 해보구요 . 저처럼 겁많으신 분들도 도전해보세요!! 도전하는 자만이 광명을 찾는다구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