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의 수술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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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5 | 조회수 | 2837 |
내용 | |||
안녕하세요~ 2주전에 수술받았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ㅋ
상담해주신 실장님께서 수술후에 시력 잘나오면 꼭 후기 써달라고 당부하신게 기억이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친구소개로 검사받으러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랏어요 그래도 검사해주신 선생님께서 1:1로 친절하게 검사를 계속 진행해 주셔서 다른사람들에게 미안할 정도였어요 ㅎㅎ
한시간쯤 검사를 다 마치고 라섹이냐 라식이냐의 선택에서 원장선생님께서 라섹을 권해주셔서 결국 라섹으로 결정했더랫죠~
드디어 3월 22일 오전 10시 조금 지연되서 10시 20분쯤 수술하러 들어갔어요 진짜 얼마나 긴장되던지,.. 아직도 생각만하면 으아악~ ㅎㅎㅎㅎ
수술대에 누웠는데 정말 눈앞이 깜깜하진 않고 ㅋㅋ 정말 밝더라구요 수술빛이 생각보다 쎄서 좀 눈부셨던것 같아요~ 원장선생님께서 무슨 점만 보라고 해서 그것만 죽어라 보고 있었는데 한눈 수술이 벌써 끝났데요 진짜 생각보다 한개도 아프지 않고 또 수술이 금방 끝나버리더라구요 롤러코스터 타고 난 느낌??
수술전날도 긴장되서 잠을 잘 못잤었는데 수술이 끝나고 긴장이 풀어지니 잠이 막 쏟아지더라구요~ 한 30분 자고 일어났는데 정말 세시간쯤 자다가 일어난것처럼 개운했어요
상담해주신 선생님이 수술한날부터 한 3일정도 아플거라 했는데 저는 그냥 좀 쿡쿡 찌르는 느낌이 하루정도 있었다가 안아팠어요~ 관리를 잘해서 그렇다는데 어쨋든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던거 같아요 하기야 일주일동안 쓸 약을 2일만에 다쓰고 또 처방받았으니 ㅎㅎ
처음에는 시력이 잘안나와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양쪽눈으로 1.0까지 볼수 있고 앞으로 더 잘보인다는 기대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이번 여름에는 렌즈끼고 바닷가에 놀러가는 일은 없겠네요 ㅎㅎㅎ 제 친구가 먼저 해보고 추천해줬던 병원이지만 이제는 제가 추천할만큼 기분좋아지는 병원 그리고 무엇보다 수술결과가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원장선생님 그리고 검사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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