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운동 매니아의 라섹 체험기 | ||
---|---|---|---|
작성일 | 2014-06-10 | 조회수 | 2920 |
내용 | |||
안녕하세요. 조금은 늦은나이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매일아침 운동으로 시작해서 직장에서 있는시간을 빼곤 집앞 운동장을 출근하듯 드나들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눈이 나빴다는거... 안경을쓰고 축구하면 겨울엔 김이 서리고 워낙 과격한걸 좋아해서... 김서림 장난아니더라구요. 여름이 되기시작하니 자꾸 안경이 흘러내려서 이건 아니겠다 싶어서 렌즈 끼기는 그렇고 라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안경 불편한거는 참고 살았다가 운동때문이라도 하루빨리 라식으로 안경을 벗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굽은다리 근처에 살아서 지하철타다가 봄의약속안과에서 수술한다기에 여기서 수술 받기로 하고 검사하러 들렀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수술하기에는 어려움 없는 눈이였습니다. 각막도 여유롭고 눈이 심하게 나쁜편은 아니여서, 라식보다는 라섹쪽이 충격에도 강하고 안전할거라 하셔서 저에게 맞는 수술로 받았습니다. 레이져 사용해서 손도 하나 까딱하지않고 라섹수술 받았습니다. 그냥 차가운거 찜질하고 수술방 들어가서 그날 검사하고 그날 수술 받았습니다. 참 빠르고 편리하더라구요 평생 안경썻다가 갑자기 잘보이니 뭐 이건.. 오히려 잘보이는게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일어나자마자 이젠 잘 보입니다. 축구할때도 안경안쓰니 정말 살것같았구요. 미리할걸 그랬네요 정말... 아무튼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