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엄마랑 나랑 나란히 수술한 후기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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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17 | 조회수 | 3201 |
내용 | |||
안녕하세요 ~
병원에서 엄마랑 제가 수술을 함께 받게 되었네요 엄마는 노안교정수술 저는 1년전에 수술 받기는 했지만 아마리스 라식으로~ 일단 엄마는 백내장이 있어서 시력은 예전에 굉장히 좋으셨거든요 ,,,,근데 몇년전 부터 부쩍 불편해하셔서 백내장 약 끊으시고 수술 받으셨습니다. 가리유니라고 매일 달고 사셨는데 더이상 약으로는 안되겠다 싶으셔서 수술 해드렸습니다. 29만원 렌즈도 있었는데 좀더 좋은 렌즈로 해드리니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여태 살면서 엄마한테 해드린건 없지만 이번에 효도한번 한것 같습니다 일단 편안해 하시더라구요 밝은곳에서 바늘귀도 꿰시고 아무런 문제도 없으시고 바느질할때 매일 찔리시고 바느질 꿰는 기계도 사드리고 했는데 그게 필요 없다고 젊음을 되찾은것 같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어머니 약챙겨드리고 같이 병원가는게 일이지만 상태도 금방금방 좋아지셔서 이것도 뜸해져도 되겠네요~
저는 원래 라식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안경을 꼈다 벗었다 하는 정도였습니다. 눈은 그리 나쁘지않은데 난시가 있어서 찡그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라식하고 나서 이마에 주름도 별로안지고 눈도 커진 효과가 있더라고요 신기한 라식수술.... 아무튼 너무 만족하구요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병원 번창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