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머니 노안수술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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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28 | 조회수 | 3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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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시력이 2.0까지 보이던 분이셨어요 60세가 되시더니 더이상은 너무 불편하시다고 항상 입에 달고 사셨어요 돋보기도 맞춰드리는것도 몇달이지 금새 불편함을 느끼셨습니다.
안개낀것처럼 뿌옇게 보인다고 하시고 눈앞에 밥알도 잘 구분을 못하시고
그렇게 깔끔한 분이셨는데 백내장으로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생활하시기도 불편하셨어요.
같이 안과에 갔는데 백내장이 많이 진행되셨다고 수술이 많이 도움이 될거라고 상담해주시기에 어서 날짜를 잡았죠. 백내장 수술렌즈도 참 다양하게 있어서 일반 백내장 수술을 해드릴 수도 있지만 어머니 남은 생에 더욱 편하게 사실수 있도록 노안수술로 해드렸습니다. 참 좋더라고요 백내장 이랑 노안이랑 함께 해결되니깐. 돋보기도 필요없으시고 어머니가 수술하시고 젊어진 기분에 생기발랄해지신걸 보면 저도 기분이 좋답니다~ 이게 효도인가 싶네요... 먼데도 잘보시고 이제 바늘귀도 잘꿰시고 너무 편하시답니다. 이만 줄입니다. 수술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