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작에 할껄 그랬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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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3-16 | 조회수 | 3567 |
내용 | |||
항상 아침에 눈을 떴을때 안경부터 찾는 제가 너무 싫어서 수술을 생각하게되었어요
안경안쓰고 자기전에 누워서 스마트폰 만질때도 잘 안보여서 한쪽눈 감고보는것도 답답하구요...
강동구에 사는 동네 친구들 모두 여기서 수술을 받았더군요
수술전에 검사받을때부터 내 눈에 뭘 한다는것 자체가 겁이 났었는데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괜찮았습니다.
수술 하고 눈을 떴는데 앞이 뿌옇게보여서 처음엔 당황했어요.
눈물이 계속 나와서 겁도나고 했는데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나니까 너무너무 잘보이더라구요
라식해서 바로 다음날 잘보였어요 ㅋㅋ
그 기분은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좋았습니다.
수술을 할지말지 10년동안 고민한끝에 결정을 내려서 했는데, 이렇게 간단한거라면 진작에 할껄 하는 후회도 들면서 지금이라도 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도 안아프다면 거짓말이구요ㅋ통증이야 심하지않고 조금만 참으면 되니까 어서 수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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